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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나를 위한 용기, 부족해서 아름다운 나에게

by 검은고양이(BlackCat)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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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을 잘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을 바라보는 건강한 시각입니다.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직장 내 일은 더 많아지고 하루 중 쉴 수 있는 시간은 더 적어졌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잠을 잘 때도 스스로 행복하다고 말하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나는 참 행복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업무가 많아지고 직장 내 인간관계가 어려워질 땐 저도 매우 불쾌하고 짜증이 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사표를 내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이 많아지면 더 빠른 속도로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상급자가 업무로 괴롭히면 상급자를 위해 더 열심히 일을 합니다. 제가 열심히 일을 함으로써 상급자가 주목받고 승진을 하면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을 비난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상대방을 띄워주면서 최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점차 직장 생활도 즐겁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책을 읽고 나서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상황은 더욱 안 좋아졌지만, 제 마음은 점점 더 좋아졌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그건 바로 자신을 바라보는 건강한 시각을 얻게 되고 나서부터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동생과 비교를 당했던 경험이 많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엄하셨고 직장 내에서 인정받는 분이셨습니다. 겸직은 물론, 연구자로서 회사에 크게 기여해서 회장님으로부터 신뢰를 한껏 받으셨습니다. 동생도 어렸을 때부터 저와 달리 머리가 좋아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썼으며 공부도 잘했습니다. 반면에 저는 머리가 좋지 않아 말도 잘 못하고 글도 잘 못 썼으며 공부도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께 많이 혼났고 저에 대한 아버지의 기대치도 무척 낮았습니다. 당시에 저는 책 읽기나 공부에 관심이 전혀 없었고 저는 잘하는 것 하나 없는 사람이라고 저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바뀌게 된 것은 작은 성공를 경험하면서부터였습니다. 목표로 하는 점수를 달성하거나 취업을 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 제 시각 하나 바꿨을 뿐인데 조금씩 성장해 가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를 보다 더 나은 성취를 하기 위해 저는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더 열심히 공부하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은 적이 별로 없어서 공허했던 것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매일 아침 이직을 위해 공부를 했고 퇴근을 해서도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잠자는 시간은 점점 늦춰졌습니다. 몸은 항상 피곤했고 하루는 종일 우울했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뭔가 해야 할 숙제를 하지 않은 것처럼 불편했습니다. 맨날 수험서를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보고 싶은 책도 온전히 읽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번번이 이직에 실패했습니다. 그러기를 몇 년,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을 때 저는 우연히 본 책을 통해서 악순환의 고리를 간신히 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타인(아버지)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기를 원했고 능력 있는 자식으로 인정받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나니 지금까지 쓸모없는 허영심에 시간을 낭비해 왔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이직을 준비하지 않게 되었고 수험서 대신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깨달음은 조금씩 희미해졌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스스로를 자책하는 시간이 늘어갈 무렵 나를 위한 용기라는 책을 읽어 보면서 예전에 깨달았던 것을 다시 상기해 볼 수 있었습니다. 평생 타인의 기대치를 만족하기 위해 살아왔지만, 이제는 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면서 저는 정말로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둘러보니, 저처럼 타인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사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여러분도 마찬가지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타인에게만 잘해주고 나 자신에게는 소홀하지 않았나요?

 


 

 

『나를 위한 용기』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여는 글
  • 1주 차, 나를 사랑할 준비: 기본 자세
  • 2주 차, 자책과 비난을 떠나보내며: 자기용서
  • 3주 차, 내가 살아갈 집을 짓다: 자존감과 가치
  • 4주 차, 단점이 장점이 되는 마법: 자기수용1
  • 5주 차, 내 몸, 그대로의 아름다움: 자기수용2
  • 6주 차, 내가 이끄는 삶: 자기돌봄
  • 7주 차, Yes to Myself: 자기존중
  • 8주 차, 10년 뒤 나를 만드는 길
  • 9주 차,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
  • 마치는 글

 

나를 위한 용기의 저자 지나영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지마음연구소>에서 내면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과 집필, 강연 등 여러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의사이자 교수로서 치료와 연구, 교육에 전념하는 동시에 때때로 세계를 누비며 자유로운 삶을 항해하던 중 예상치 못한 병마가 찾아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자율신경계 장애와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난치성 병을 진단받고, 한 순간 삶이 멈추는 듯한 큰 좌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의사가 아닌 환자의 자리에서 오히려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이제는 우리 사회의 위급한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데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를 위한 용기』는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타인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한 삶을 살다보면 자칫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제 시선이 타인을 바라보며 삶을 살게 되면 기쁨, 즐거운 느낌을 받기보단 우울, 불행, 짜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기 쉽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말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건강한 시각을 체득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저는 을 충분히 자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잠자는 시간을 아껴가며 아등바등 했지만, 지금은 잠자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있습니다. 잠을 조금 더 자게 되면서, 삶이 개운해지고 그만큼 긍정적인 기분을 만끽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나 자신을 더 돌보고, 아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디지털 디톡스와 건강한 수면 습관 체크리스트를 채워보세요.

 


 

 

『나를 위한 용기』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나를 사랑할 준비’에 관심이 있는 분
  • ‘자존감과 가치’에 관심이 있는 분
  • ‘내가 이끄는 삶’에 관심이 있는 분
  • 그래서 저자의 ‘나를 위한 용기’을 배우고 싶은 분

 


 

 

 

 

[이 포스팅은 1. 별도의 원고료를 받지 않고 2. 직접 완독하고 작성된 솔직한 도서 추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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