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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자존감 수업,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훈련

by 검은고양이(BlackCat)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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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 좀 읽는다고 뭐가 달라지겠어’하는 생각도 들지 모른다. 이때는 차라리 내가 이 책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게 낫다.

 

 

 

 


 

 

최근, 자기 계발 분야 책을 읽고 리뷰를 하다 보니 매번 끝은 목표행동을 통해 성공을 하라는 다소 진부한 얘기로 끝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읽은 책들 대부분 핵심만 뽑아서 한 줄로 요약을 하면, “목표를 정하라 그리고 행동해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로 거의 80%가 비슷한 결과값을 도출해 냅니다. 나머지 20%는 저자만의 독특한 경험 및 기술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포스팅을 올리지 않고 며칠 구독자님과 소통을 했는데,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 구독자님이 계셔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제가 올렸던 포스팅을 다시 읽어보게 되었고 앞으로 포스팅을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 방향성에 대해 깊이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실, 포스팅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자기 계발 책이 이렇게나 비슷한 결과값을 도출해 낼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 나가고 포스팅을 작성하면 할수록, 매번 비슷한 결과물을 작성하는 것 같아 솔직히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하물며 제 글을 매번 읽는 구독자분들께서는 직접적으로 체감을 하시리라 생각하니 오죽했을까요,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자기 계발 책들은 왜 항상 똑같은 결과값을 담고 있는 걸까요? 저는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읽었던 책에는 대개 저자의 성공 비결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공하기까지 본인이 겪었던 경험을 책 내용에 한껏 녹여냈습니다. 그런데 자기 계발 책들이 뻔한 얘기라서 읽을 만한 가치가 없다면 왜 그토록 책을 펴내려고 각고의 노력을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왜 불티나게 팔리는 것일까요? 한 사람은 사기꾼이고 다른 한 사람은 바보라서 책을 사는 것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속 시원한 답을 찾지 못한 채, 오늘 아침도 습관처럼 책을 읽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읽은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에서, 저는 번뜩이는 해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책 좀 읽는다고 뭐가 달라지겠어하는 생각도 들지 모른다. 이때는 차라리 내가 이 책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게 낫다.”

 

자기 계발 서적에서 강조하는 것은 목표그리고 행동입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 분명한 목표와 행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압니다. 이렇게 뻔한 내용을 담은 책을 우리는 왜 읽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건, 우리가 목표를 정하지 않고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건 꾸준히 실천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우리는 바빠서, 의지가 없어서, 계기가 없어서, 방법을 몰라서라고 핑계를 무수히 만들어 냅니다. 저도 매일 1개 포스팅을 하겠다고 당당히 선언했지만, 부끄럽게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자기 계발 책을 읽어야 합니다. 책을 통해서 저자는 어떻게이겨냈는지, ‘어떤 방법을 했기에 꾸준히 행동할 수 있었는지 등을 배워야 합니다. 진부한 내용이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저자가 말한 것처럼 이 모든 것은 내가 행동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책을 이용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자존감 수업의 저자는 심리학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저자가 말하길,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이것을 극복하고자 심리학 분야의 책만 읽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심리학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됩니다. 책을 통해 관련 분야의 이론적 지식에 능통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인의 심리적 문제점을 이론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심리학 책만 읽어서는 절대로 자존감을 높일 수 없다고 합니다. 이는, “내가 헬스 책 엄청 읽었는데 살이 안빠져!”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비단, 자기 계발 분야 그리고 심리학 분야의 책에서만 행동을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 경영 심지어 마케팅 분야에서도 모두 행동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어떻게행동해야 하는지가 서로 다를 뿐입니다. 이는, ‘성공을 원하면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 ‘자존감을 높이려면 심리학을 통해 교정을 을 벌기를 원하면 경제지식을 배워 투자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성공이라는 주제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에 초점을 맞춰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순전히 자존감에 대해 배워볼 요량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으나, 평소 고민하던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어서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편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심리학 책만 읽어서는 ”내가 헬스책 엄청 읽었는데 살이 안빠져!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자존감 수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Part 1. 자존감이 왜 중요한가?
  • Part 2. 사랑 패턴을 보면 자존감이 보인다
  • Part 3. 자존감이 인간관계를 좌우한다
  • Part 4. 자존감을 방해하는 감정들
  • Part 5. 자존감 회복을 위해 버려야 할 마음 습관
  • Part 6.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극복할 것들
  • Part 7.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다섯 가지 실천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은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입니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대학교 의과대학원과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경향신문>, <한국일보>, <레이디경향>, <월간 생로병사> 등에 글을 쓰고 있으며 상담의로 활약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정신과에 찾아오길 주저하는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윤답장' 선생으로 유명합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자존감''중독'입니다.

 


 

 

『자존감 수업』은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요즘 따라, 저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참 많이 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간관계에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는데, 주변에서 지지하고 응원해 주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주변에서 비난하거나 무시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복이 생각보다 심하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은 것입니다. 자존감이 높아질 땐, 한없이 기분이 좋아져 성과도 잘 나오지만 자존감이 낮아지면 우울해질뿐만 아니라 성과도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실제로 겪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자존감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고 싶어 책을 골랐습니다. 이 책은 자존감과 자신감에 대한 개념부터 명확히 잡아주고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 자존감을 잃는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어떻게 행동하는지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로서 진단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 자체로도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더욱 좋았던 것은 저자의 주관과 통찰력을 아낌없이 훔칠수 있다는 점입니다. 거기서 저도 평소 고민했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의 다른 내용에 집중하여 포스팅을 다시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그만큼 이 책은 자존감에 대한 알찬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해답은 과정에 있다. 과정에 몰입하면 된다. 평가는 나중의 일이고 과정은 현재의 일이다.

 

 


 

 

『자존감 수업』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자존감이 무엇인지 알기 원하는 분
  • 자존감과 인간관계에 대해 알기 원하는 분
  •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분
  • 그래서 ‘높은 자존감’으로 내 삶을 바꾸고 싶은 분

 


 

 

 

[이 포스팅은 1. 별도의 원고료를 받지 않고 2. 직접 완독하고 작성된 솔직한 도서 추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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