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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퓨처 셀프,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는 놀라운 혁명

by 검은고양이(BlackCat)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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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성공적인 결과를 이룬 사람은 누구나 결과를 먼저 마음속으로 뚜렷하게 그렸다.

 
 

 
 


 
 
저는 블로그에 ‘책 리뷰’ 포스팅을 하면서 구독자분께 좋은 책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역으로 구독자께서 저에게 좋은 책을 소개해 주시기도 하는데요, 그중에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책은 바로 『퓨처 셀프』였습니다. 구독자께서는 책을 소개해 주셨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매일 책을 보고 리뷰를 하는 터라, 이미 읽었으리라고 생각하신 듯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저번에, 제가 서점에 갔을 때 ‘더 시스템’과 ‘옳은 실패’보다 우선순위에서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한 번 걸렀던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안목이 부족하여 좋은 책을 선별하지 못한 건 아닌지, 의심과 후회가 조금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저는 이 책을 읽고 리뷰를 한번 해보고 싶어서 온라인 플랫폼에 전자책으로 등재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았지만, 아쉽게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직장 후배가 생일 선물로 기프트카드를 주어서 오늘 서점을 가게 되었고 이 책을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책을 늦게 산 덕분(?)에 3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한번 이렇게 가정해 봅시다. 지금부터 10년 아니, 20년이 지나면 여러분에게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행히 저는 약 10년 전에 이런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못해도 2배는 나은 삶이 저를 기다리고 있으리라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었고 월급의 대부분도 저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기대에 완전히 못미쳤습니다. 전보다 일의 강도는 높아져서 월급은 더 많이 벌게 되었지만, 결혼하고 가족을 꾸리면서 그에 상응하는 고정지출 또한 크게 발생했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았으며 돈의 가치는 빠른 속도로 하락하게 되면서 당초에 기대했던 것보다 한참 못미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10년 전 고민하고 스트레스받았던 것을 지금도 똑같이 반복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나 인간관계와 관련된 것들을 말입니다. 심지어 그 당시에는 컴패션이라는 종교 단체에서 번역 봉사도 꾸준히 했었는데, 일에 치이면서 그것마저도 중단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10년 후에는 분명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본인이 낙천주의자가 아니라면 절대로 행복한 결과값을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연차가 쌓이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연봉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실직하거나 중도 하차하여 연봉이 지금보다 낮은 상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국내외 정세도 안 좋은 쪽으로 기울고 있어서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는 ‘객관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 말 대로라면 모든 사람이 ‘하향 곡선’을 그려야 하는 게 마땅해 보이는데, 누군가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고 앞으로의 삶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요? 이들은 ‘운’이 좋아서,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 우리와 다른 걸까요? 네, 맞습니다. 이들은 운과 타고난 재능을 발휘해서 성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운과 재능이 없어서 성공을 하지 못한 것입니다. 물론, 직장이나 사업을 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상황이 좋지 않았을 뿐이라고 반박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건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던 것일 뿐이고 정도에 차이는 있겠지만 남들도 똑같이 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10년 전의 나에게 지금의 제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건, 어떤 분야든 좋으니 당장 책 읽기를 시작하고, 꾸준히 글을 쓰라고 당부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책 한 권을 읽는다고 무언가 확 바뀌지는 않습니다. 책을 읽을 땐, 성공한 사람들의 지식을 흡수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적용하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의 상황과 경험, 능력치가 우리랑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자기 계발 서적은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별 도움도 안 될뿐더러 저자 본인의 성공을 뽐내기 위한 도구라고 말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몇 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장 주어진 일 처리에만 전전긍긍한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말이죠. 열심히 바퀴를 돌리다가 잠깐 쉴 겸 옆을 보니, 주변에서는 “좀만 더 열심히 돌리면 이번에 승진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믿고 더 열심히 바퀴를 돌리다가 결국 고질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고 결국 단 한 권의 책에서 ‘다른 형태의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삶도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깨달음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책을 읽어 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에는 수없이 많은 성공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만, 그중 제 삶에 실제로 적용하고 행동한 것은 1%도 안 되었습니다. 즉, 지금까지 단순히 책을 읽기만 했고 그것도 본질은 제대로 읽지 않았던 것입니다. 책의 저자는 한결같이 ‘행동’을 강조했지만, 저는 행동은 하지 않고 머릿속에 성공 지식만 쌓아둔 것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기 계발 서적이 별로 쓸모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성공 지식도 계속 받아들이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인드’가 바뀝니다. 즉,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 마인드 셋’에서 나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성장 마인드 셋’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별것 아닌 것으로 여길 수 있겠지만,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마인드가 바뀌고 나서 책의 저자들이 한결같이 말했던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5년이나 걸렸습니다.
 
『퓨처 셀프』에서는 ‘분명한 목표’만이 우리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 준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해야 ‘분명한 목표’을 가질 수 있을까요? 우리는 생각보다 인생에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당장 눈앞에 놓인 시급한 일들을 처리해 나가기에 바쁩니다. 어쩌다 목표를 설정해도 ‘단기적인’ 목표에 머뭅니다. 그것도 더 나은 삶과 ‘아무런 관련’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자는 우리가 ‘현재’의 상태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현재의 상태가 최악의 상황이라면, 우리는 밝은 미래를 그리기는커녕 현재 당면한 상황에 좌절하거나 굴복할 것입니다. 반면, 현재의 상태가 최악의 상황이라도 밝은 미래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어떠한 역경과 시련에도 극복할 힘과 열정을 갖게될 것입니다. 그리고 밝은 미래를 성취하고자 어떠한 수고도 기꺼이 감수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고통을 교훈으로 삶고 더 빨리 성취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이처럼 저자는, 현재는 미래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야지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더 나은 삶’을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미래의 나에 전념한다면 그 과정에서 직면하는 모든 일은 당신을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어준다. 그러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다.

 
 


 
 
『퓨처 셀프』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Part 1.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
  • Part 2.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
  • Part 3.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

『퓨처 셀프』의 의 저자 벤저민 하디는 조직심리학자로 자기 계발 분야 파워블로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저자는 미래의 나를 적용하는 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현재 <The Daily Upgrade>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미래의 자신을 명확히 하고, 더 크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며 정기적으로 삶의 방식을 도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퓨처 셀프』는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자기 계발 분야 서적을 수백 권 읽어보았기 때문에, 퓨처 셀프 내용들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좋았던 것은 ‘현재의 나’가 ‘미래의 나’로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역행적 사고 및 관점을 가질 수 있게 돕는 부분에서 적절한 인용과 사례를 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내용이 다소 추상적일 수도 있고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임에도 논리정연하고 짜임새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몰입하기 쉬웠습니다. 게다가 적절한 사례를 도입하여 독자로 하여금 이해를 충실히 돕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하면서도 현재 행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저술한 책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행동’을 할 수 있는지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명확한 ‘퓨처 셀프’를 형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비즈니스 전략가 찰리 존스는 "훌륭한 사람을 만나지 않고 좋은 책을 읽지 않는다면, 5년 후에도 지금 그 모습 그대로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퓨처 셀프』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미래의 나’에 대해 온전히 알기 원하는 분
  • ‘미래의 나’에 대해 전념하는 방법을 알기 원하는 분
  • ‘미래의 나’에게 투자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분
  • 그래서 ‘더 나은 인생’으로 내 삶을 바꾸고 싶은 분

 


 

 
 

[이 포스팅은 1. 별도의 원고료를 받지 않고 2. 직접 완독하고 작성된 솔직한 도서 추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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