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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_홀로 사피엔스, 포노 사피엔스에서 홀로 피아랜드로

by 검은고양이(BlackCat)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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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이라는 존재일지라도, 사랑과 감정은 나를 더 깊게 연결해 주는 힘이야.

 

 

 

 

이 책은 티스토리 블로거 "뚜벅_Economy"님이 저술한 전자책입니다.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직장을 가거나 친구를 만나는 등 밖으로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심지어 집에 있을 때도 스마트폰을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 수도 있으며 영상을 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시공간에 제약 없이 말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컴퓨터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여행을 가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면, 게임을 할 수가 없어서 항상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집 밖에서도 게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종종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게임뿐만 아니라 실시간 영상도 함께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불과 몇십 년밖에 안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정말로 놀라게 만듭니다.

 

이 세상에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 우리의 삶은 많은 부분이 급격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긍정적인 부분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는 시공간에 제약 없이 엔터테인먼트(=오락)를 즐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오프라인으로밖에 할 수 없었던 많은 것들, 대표적으로 은행 업무, 거래 및 계약 업무,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이제는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을 놀랍도록 편리하고, 말 그대로 똑똑하게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이로운 것만 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되면서, 예전에는 당연하게 해냈던 것들을 이제는 점점 못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 전화번호 외우기 그리고 말하기와 글쓰기 같은 것들이 예전에는 당연하게 해냈을지 몰라도 이제는 모두가 잘하는 것은 아니게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은 우리의 인간관계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스마트폰이 있으면 신속하게 연락을 할 수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사람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 어째서 인간관계가 흔들리게 된 걸까요? 예전부터 우리는,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현명하게 살기 위해서는 타인으로부터 정보를 얻어야만 했습니다. 정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었을까요? 그건, 타인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형태로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 정보는 누구나 다 갖고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정보제공자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예의란 덕목이 만들어졌고 그것을 기반으로 공동체 문화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을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결국,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군가의 도움(=정보)을 얻기 위해 별도로 노력할 필요가 적어져 버린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우리를 더 편리하게 해 주었지만, 더 불행하게도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인스타그램이나 X(구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제는 온라인으로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일 친구들이 올린 포스팅을 보고 유익한 정보나 일상을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나만의 일상이나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처음 한두 번은 좋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소재는 무한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은 무한에 가까운 소재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이 우리에게 자주 노출되면 될수록, 우리는 서로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결국,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물질 만능주의에 빠질 수 있으며, 종종 이러한 것을 부추기는 것들에 휩쓸려 가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최악의 상황에는 인생의 대부분을 ’, ‘성공을 추구하기 위해서만 살게 되고 결국,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성공은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스마트폰은 어떠한 형태로든 이것을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지고 행복해지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 본질은 행복이지 , 성공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착각합니다. , 성공이 곧 행복이라고 말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물질 만능주의를 초래했고 지금도 개인주의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스마트폰은 개인주의를 더욱 부추깁니다.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다른 누군가와 굳이 대화를 나누거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별도로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족도 예외가 아닙니다. 실제로 스마트폰 도입 이후,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같은 집에 거주하더라도 각자 방에서 스마트폰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돈 앞에서 가족 없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진정한 가족에 대한 의미가 점차 퇴색되고 있는 것 또한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포노 사피엔스다음엔 어떤 시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궁금하지 않나요? 그 당시, 기술의 집합체이던 스마트폰하나로 우리 사회는 변화에 변화를 거듭했습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편한 삶을 살게 되었지만, 더욱 불행한 삶을 살게 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만약에 기술이 더 진일보하여, AI가 보편화된 삶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히려 인류를 통제하고 제한하는 삶이 오게 된다면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가족의 형태가 달라진 삶을 살게 된다면요? 물론, 지금과 같은 가족 형태가 꾸준히 유지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닐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빠르게 변화되었고 스마트폰의 도입으로 핵가족에서도 본래의 가족 기능(공감, 사랑)이 많이 축소된 것 또한 우리가 충분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_홀로 사피엔스는 미래의 인류가 겪게 될 가족 형태를 상상하고 그려 봄으로써 독자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고 나아가 행복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어. 하지만, 그 아픔을 나누지 않으면 서로를 이해할 수 없어.

 


 

 

『나_홀로 사피엔스』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제1부. 홀로 사피엔스의 새벽
  • 제2부. 홀로그램의 일상
  • 제3부. 진정한 가족
  • 제4부. 가족의 진정한 재회
  • 제5부. 진화하는 홀로 사피엔스
  • 제6부. 새로운 가족, 새로운 시작
  • 제7부. 과거의 그림자
  • 제8부. 진화의 시작
  • 제9부. 사랑과 갈등
  • 제10부. 진정한 연결
  • 제11부. 진화하는 인공지능
  • 제12부. 영원한 연결
  • 제13부. 새로운 자아의 탄생
  • 제14부. 디지털 세계의 진화
  • 제15부. 영원한 행복의 전환점
  • 제16부.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
  • 제17부. 새로운 세상으로의 초대
  • 제18부. 영생의 끝자락
  • 제19부. 새로운 시작
  • 제20부. 영생 홀로피아랜드의 탄생

 

_홀로 사피엔스의 저자 이두현은 현재 티스토리에서 ‘뚜벅_Economy’라는 아이디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경상대학교 신소재공학을 전공했고 중등정교사 2급 자격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상장기업()마이크로투나노 공채 1기 출신으로 청주지역에서 적극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삶의 진정성에 대한 현대인의 자세를 다루는 블로거로 정답이 없는 절대가치를 연구 및 탐구하고 있습니다.

 


 

 

『나_홀로 사피엔스』은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 성공은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저도 돈을 많이 벌기를 원하고 나아가 성공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저와 제 가족들이 더 이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오랫동안 함께 행복하기 위함입니다. 요즘, 제가 성공에 관한 책을 읽고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 ‘성공은 누군가와 함께해야 더욱 값지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이 세상에서 나 혼자 잘살고 잘나가는 건 큰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까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에 비추어 볼 때, ‘가족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가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돈 앞에서 굴복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 결과입니다.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앞으로 도래할 가족의 형태를 저자의 상상력으로 그려내, 우리에게 본질의 의미와 가족의 가치를 통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진정한 가족이다.

 

 


 

 

『나_홀로 사피엔스』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저자의 상상력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
  • 미래의 인류 및 가족에 관심 있는 분
  •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싶은 분

 


 

 

 

[이 포스팅은 1. 별도의 원고료를 받지 않고 2. 직접 완독하고 작성된 솔직한 도서 추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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