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영혼이라는 ‘내면의 신전’을 다시 건축해야 한다.
“새벽 4시 10분...”
알람이 울립니다. 머리는 멍한 채로 온갖 생각이 듭니다. ‘어제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라는 불평과 ‘오늘 특새(=특별새벽기도회) 가면 일도 제대로 못 할 텐데, 잠이나 계속 자자.’라는 불만이 나왔습니다. 전날도 마찬가지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올리니 11시가 다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잠을 청했지만 잠이 오지 않아 1시가 다 되어서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얕게 잠든 터라 제 머릿속에서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마구 폭발했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특새를 가서 졸 거라든지, 특새를 가도 은혜를 받기는커녕 몸만 축날 거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은 단 하나의 생각으로 멈출 수 있었습니다. ‘안돼...가야지! 가기로 약속했잖아...’ 저는 그 즉시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었고 곧바로 일어나서 특새를 갈 준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생각을 바꾸었더니 행동하게 되었고 결국 저는 특새를 가서 은혜를 한껏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마찬가지로 특새를 잘 다녀왔습니다. 특새는 저와 같은 교인들이 새벽에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는 시간입니다. 특새 기간은 1주일입니다. 즉, 1주일 동안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최근에 저는 매일 블로그에 포스팅을 올리고 있어서 이번 특새는 정말로 부담스러웠습니다. 다행히, 이번 주는 연휴가 많이 있어서 그나마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마침, 오늘은 연휴여서 특새를 갔다 오고 나서, 잠을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아니, 푹 자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맑은 정신으로 꼭 보고 싶은 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을 보기 위해 오늘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생각의 연금술』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저번에 포스팅한 『더 마인드』라는 책의 저자인 ‘하와이 대저택’이 ‘제임스 알렌’의 책 21권을 약 300페이지로 압축 요약하고 정리한 책입니다. 드디어 읽을 수 있다니,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배울 것이 참 많은 책이었습니다. 게다가 필력 또한 『더 마인드』 보다 더욱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좋은 구절은 꼭 노트에 필사하는 ‘특별한 습관’이 있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좋은 구절을 필사하면서 보고 있는데, 제가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서 단연, 가장 많은 내용을 옮겨 적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손목은 조금 아팠지만, 그만큼 내용이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작성한 내용들이 ‘개론’이라면 이 책은 깔끔하게 정리된 ‘총론’을 보는 느낌입니다. 각설하고, 이번 포스팅은 오늘 읽었던 내용들을 잘 정리하고, 리마인드 할 수 있도록 구성을 조금 달리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구성 방식은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지금까지 겪었던 상황이나 결과들을 책의 내용과 결부하여 다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저는 최근에 ‘나쁜’상황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무효트래픽 감지’에 따라 애드센스 계정이 정지가 된 것입니다. 8월 28일날 애드센스 계정이 활성화 되고 나서 딱 2주 정도가 지날 때쯤, 무효트래픽 공격을 받아 구글로부터 계정이 29일간 정지된다는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메일을 받고, 수익 활동이 무려 29일이나 중지된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어이가 없었고 나중에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계정 정지를 풀 수 있는지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녔습니다. 결국, 정지를 푸는 방법은 찾지 못했고 이내 망연자실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도 참 부질없어 보였고, 무엇보다 의욕이 급격히 줄어서 도중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굴뚝 같았습니다.
또한 저는 직장 내에서도 ‘나쁜’ 상황을 겪었습니다. 평소에 자기 계발 서적을 많이 읽었던 터라, 성공 이론들을 업무에 적용해 보았고 덕분에 남들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누구도 제 성과에 관심이 없었으나, 점점 이목을 끌게 되었고 결국, 사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성과를 원하는 상급자의 요구와 현재 상태가 한계인 저와의 의견 충돌은 상급자와의 대립을 초래했고, 결과적으로 부서 내에서 평판이 안 좋아져 성과에 대한 회의를 강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직장 내 인간관계도 안 좋아져, 직장 내에서 출근 전에 책을 보는 등 자기 계발을 하는 것도 눈치가 보일 지경까지 온 것입니다.
『생각의 연금술』에서는...
상황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을 마주한 사람의 마음 안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부정적인 모든 것들은 외부에 존재하는 추상적인 무언가가 아니라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경험’이다.
첫 번째 상황과 두 번째 상황 모두, 저는 처음에 ‘나쁜’ 상황을 겪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스스로가 이 상황을 ‘나쁜’ 상황이라고 여기다 보니, 제 마음속에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저를 ‘무기력’하게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하고 있던 행동들도 ‘포기’하도록 부추깁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진짜로 손 놓고 싶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뒤집어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나쁜 상황을 겪었다 생각하지 말고, ‘이 상황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말입니다.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했을 땐, 보이지 않던 것들이 생각을 바꾼 순간, 더 나은 발전을 위한 ‘기회’들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저에게 도움을 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각의 연금술』에서는...
삶의 목표가 없는 사람은 나약함을 나타내는 사소한 걱정, 두려움, 근심, 자기연민에 빠지기 쉽다. 그 결과 반드시 실패, 불행, 상실의 상태로 끌려가게 된다.
그렇습니다. 저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나쁜’ 상황을 빠른 시간 내에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상황에서는 ‘진심이 담긴 블로그’를 운영하자는 목표가 있었기에 애드센스 중지 기간 ‘수익’에 초점을 맞추지 않게 되었고 그래서 더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처럼 많은 ‘구독자’를 단기간 내에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상황에서는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나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에서 ‘동료들과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에게 ‘나쁜’ 상황이라는 것은 없고, 언제든지 내 마음에 따라 ‘좋은’ 상황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저는 매일 블로그에 ‘책 리뷰’ 포스팅을 올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매일 글 쓰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물론, 글을 쓰는 것 자체도 힘들지만, 글을 쓰기 전 제 마음에 떠오르는 ‘오늘은 쉬자’라는 생각을 꺾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블로그에 제가 올린 포스팅은 이제 48개 정도가 됩니다. 자기 계발 서적을 보니, 대략 21일 정도가 지나면 ‘습관’이 형성되어 행동을 지속하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는 쉬워진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저는 약 10개 정도 포스팅을 작성하고부터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이런 생각이 불쑥 튀어나왔습니다. 저는 다른 책을 통해서 이것이 ‘중간의 지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안간힘을 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생각의 연금술』에서는...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이 당신의 성공과 별 상관이 없어 보인다 하더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되어 당신에게 성취를 안겨줄 것이다.
이 노력은 침묵속에서 이루어지며 다른사람들이 알아주거나 인정해 주지 않기 때문에 더욱 힘겨울 수밖에 없다.
사소한 일을 마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듯이 수행하라. 이것이 철저함이다.
저는 이 문구를 통해서, 제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꾸준히 행동할 수 있는 동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제가 올린 포스팅에 진심 어린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졌고 추천한 책을 직접 읽어보고 큰 도움이 되었다는 ‘후기’를 나누어 주시기도 하여, 블로그 운영 초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큰 보람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독자분들께 좋은 책을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포스팅을 작성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생각의 연금술』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1부. 당신의 생각이 당신을 만든다.
- 2부. 정확한 목표가 당신이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
- 3부. 지금,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는 법.
- 4부. 단단한 마음의 규칙을 만들어라.
- 5부. 한 번의 의지만 발휘하라.
『생각의 연금술』의 저자 ‘제임스 알렌’은 영국의 유명 철학 작가이자 자기 계발 분야의 선구자입니다. ‘인생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얼 나이팅게일, 나폴레온힐, 데일 카네기 등 서양 지성의 거장들에게 강력한 영감을 준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1903년에 출간한 ‘생각하는 대로’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자기계발서로 평가받습니다.
『생각의 연금술』의 저자 ‘하와이 대저택’은 국내 최고의 마인드셋 전문가입니다. 구독자 67만 명 유튜브 채널 ‘하와이 대저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인드를 바꿔 성공으로 이끄는 멘토로 활동중입니다. 대표적인 저서로 『더 마인드』가 있습니다.
『생각의 연금술』은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직장에 출퇴근할 때, ‘하와이 대저택’ 채널을 매일 시청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청하게 된 계기는, 제가 ‘경제’와 ‘돈’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그런데 매일 시청하다 보니, ‘성공’을 하려면, ‘돈’을 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저서인 『더 마인드』를 통해서도 성공에 대한 인사이트를 충분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의 연금술』이라는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정말로 기뻤던 것입니다. 혹자는 ‘하와이 대저택’에 대해 그저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사람이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예전이라면 쉽게 포기했을 제가, 이처럼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저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긴말이 필요 없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삶은 ‘생각하고 행동하는’ 그 자체이며, 생각하고 행동하는 대로 변화한다.
『생각의 연금술』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생각을 바꾸는 방법’에 관심이 있는 분
- ‘정확한 삶의 목표’에 관심 있는 분
- ‘마음의 규칙’을 알고 싶은 분
- ‘성공하는 마인드셋’을 얻고 싶은 분
[이 포스팅은 1. 별도의 원고료를 받지 않고 2. 직접 완독하고 작성된 솔직한 도서 추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