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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자기주관으로 나만의 언어를 만들어라

by 검은고양이(BlackCat)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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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써주는 대로 내뱉는 무난한 말은 누구에게도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 사람의 진심이 담긴 말이 주변 사람들에게 감흥을 준다.

 
 

 
 


 
 
“AI를 활용해서 글을 작성하시나요?”
 
요즘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벗님들이 작성한 글들을 보면, 정말 잘 쓴 글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특히, 전문적인 내용과 논리적인 전개가 눈에 띄는 포스팅이 가히 압권인데요, 저도 아직 그 정도 수준의 글을 작성하지 못하기에 감탄만 하고 지나 갔습니다. 그런데 누가 알려주더군요, 이 글은 AI가 작성한 글이라고요. 저는 처음에 이러한 글들이 AI가 작성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챗GPT 같은 AI 도구를 한 번도 활용을 해본 적이 없어서 AI가 대신 글을 작성해 주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저번에 서점에 잠깐 들러보니, AI를 활용한 글쓰기 관련 책들도 나왔던 것을 갑자기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글을 작성하는 것에 정말로 어려움을 겪고 있구나’라는 것을 새삼 알게 해준 것이었습니다.
 
어제는 모임이 있어서 퇴근 후 약속 장소로 바로 향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약속 장소에 살짝 늦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제일 늦지는 않아서 속으로 얼마나 안도했는지 모릅니다. 자리에 앉고 식사를 주문하고, 잠깐의 적막이 흘렀습니다. 사실, 이 모임은 모두가 서로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각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살짝 급조된 모임이었기에 당연한 결과였겠지요. 누군가 어색한 분위기를 깨주길 바라면서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물만 홀짝거렸습니다. 다행히 누군가가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냐?”고 말이죠. 저는 별생각 없이 “매일 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매일요? AI를 활용해서 글을 작성하시나요?”라고 저에게 되묻는 것이었습니다.
 
요즘은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기에, AI를 통한 글쓰기가 약간은 당연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AI가 우리에게 멋진 글감을 추천해 주고 글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은 참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평소에 글을 쓰지 않던 사람이나 글을 쓰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는 사람이 글을 쉽게 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만 하더라도 AI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아예 글을 작성하지 않는 것보단 AI를 통해 도움을 받고 조금이라도 글을 작성하는 편이 본인에게 있어 모든 면에서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I를 통해 얻어낸 글 자체를 그대로 복사 및 붙여 넣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보 자체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자기 주관이 들어가지 않는 글은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게 생산된 글은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말과 글을 통해 자기 주관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말과 글은 우리가 원하는 것, 싫어하는 것도 분명히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말을 많이 하지 않게 되면, 점차 말하는 것이 서툴러질 수 있습니다. 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말과 글이 서툴러지면 자기주관을 표현하는 것도 서툴러집니다. 그러면 결국, 말을 하고 글을 작성하는데 자신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감은 자기 주관을 분명하게 관철하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이 낮아지면 타인에게 종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칫, 타인의 주관에 휘둘리는 삶을 살게 될 수도 있으며 인생의 결정권을 뺏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말이나 글쓰기 중 하나만 잘하면 되지, 둘 다 잘하지 않아도 되지 않냐고 말이죠. 사는 데 전혀 지장 없다고 말입니다.
 
네 맞습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성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자기 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잠깐만 둘러보는건 어떨까요, 이들은 각 분야에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강연, 책 집필 등을 꾸준하고 집요하게 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이 제가 백번 말하는 것보다 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말과 글을 계속 사용해서 실력을 높여 나가야만 합니다. 우리 각자는 모두 저마다의 개성과 주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타인이 함부로 평가할 수도 없으며, 그 가치는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자기주관이 확립되어 있어야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고, 이는 자기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됩니다.
 
여러분, 자기주관이 얼만큼 중요한지는 이제 좀 알 것 같지 않나요? 말이나 글에 자기주관이 빠지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절대, 공감이나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여러분은 자기주관을 담고 있는 콘텐츠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자기주관을 표현하는 것이 힘들거나 서툰 사람도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기주관을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저는 『자기주관으로 나만의 언어를 만들어라』라는 책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자기주관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쯤은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주관을 내세울 때, 반작용(=타인의 비판)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수는 없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사고방식을 전환해 주고 있으며 좀 더 세련되게 자기주관을 표현하는 방법들을 알차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서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깨달은 것은 읽고 좋았던 문장에는 역시나 주관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다.

 
 


 
 
『자기주관으로 나만의 언어를 만들어라』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제1장 자기주관을 가지고 말하는 강력함
  • 제2장 자기주관을 방해하는 것들
  • 제3장 자기주관을 세우는 말과 글
  • 제4장 자기주관으로 소통하는 법
  • 제5장 나의 언어로 전달하는 법

 
『자기주관으로 나만의 언어를 만들어라』의 저자 요시타니 고로는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에 주식회사 패러독스에 입사했습니다.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브랜딩, 광고 프로모션의 콘셉트 제작,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했습니다. <포브스재펜>이 주최하는 스포츠 관련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피칭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주목받는 카피라이터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자기주관으로 나만의 언어를 만들어라』은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자기 주관을 남들에게 말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제가 의견을 말하면 그럴듯한 반박이나 비판을 하는 친구들이 꼭 한 명쯤은 옆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제 말이 논리적이지 못하거나 상식에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점점 말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누군가 제가 쓴 글에 비판이나 반박을 하면 상처를 받곤, 그 즉시 바로 지웠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제 예전과 반대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자기 주관을 분명히 말하고 있고 비판이나 반박에는 제대로 마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자기 주관을 정확하게 말하는 것도 분명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배우고자 한다면, 이 책은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글쓰기가 서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평가받는 일이 서툰 것이 아닐까?

 
 


 
 
『자기주관으로 나만의 언어를 만들어라』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자기주관을 가지고 말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분
  • 자기주관을 세우는 말과 글에 대해 궁금하신 분
  • 자기주관으로 소통하는 법을 알고 싶은 분
  • 그래서 ‘자기주관으로 나만의 언어를 만들기’ 원하는 분

 


 

 
 

[이 포스팅은 1. 별도의 원고료를 받지 않고 2. 직접 완독하고 작성된 솔직한 도서 추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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