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일이 어떤 것이든 최고의 성공을 원한다면 접근방법은 늘 같은 방식이어야 한다. 핵심 속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하루는 24시간입니다. 서울에 살든, 청주에 살든, 일본에 살든, 어디에 살든지 간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에게는 하루, 24시간이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그런데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그렇지 못한 것일까요?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시간이 더 주어지는 것은 분명히 아닐 텐데요. 자, 누구에게나 기본적으로 하루가 주어지기 때문에, 범위를 좁혀서 생각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네 맞습니다.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바로, ‘시간 관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시간 관리를 하기에 원하는 바를 얻어내고, 목표하는 바를 기어코 달성하고야 마는 걸까요?
시간 관리는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직장에 다니든, 사업을 운영하든 기본적으로 생산적인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산적인 일들은 우리의 하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예를 들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를 하는 직장인이라고 칩시다. 이들은 회사에서 요구하는 일을 처리하기 위해 거의 하루에 절반 이상의 시간을 할애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일에 대한 대가로 월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익을 만들어 내기 위한 생산적인 활동에 기꺼이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합니다.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을 운영하면 어쨌든 하루의 대부분을 할애해야 하는데, 언제 자기 계발을 하고 성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잠이라도 더 줄이라는 말씀인가요? 라고 의문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네, 물론 잠을 줄이면 그만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것은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러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확보하고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여러분, 우리는 뭔가를 시도하기도 전에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이 없어요.”라고 말이죠. 그런데 정말로 시간이 없는 걸까요? 한번 잘 생각해 봅시다. 일하는 도중에 핸드폰을 보면서 시간을 죽이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나요, 인터넷 쇼핑몰을 들여다보거나 동료들과 잡담을 하지는 않았는지요. 물론, 정말로 너무 바빠서 쉴 틈 없이 일하고 있고, 야근해야지만 그날 할 일을 마칠 수 있다고 반문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도 사실, 문제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에이, 그렇게까지 빡빡하게 살면서 성공하고 싶지 않습니다. 네,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빡빡하게 살지 않고도 성공하는 방법을 담고 있는 책이 있어서 다음과 같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원씽’이라는 책에서는 ‘단 하나’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너무 쉽죠? 단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 “하는 것은 많은데, 성과가 미약한 사람”, “매일 늦게까지 야근하는데, 결과물은 좋지 않은 사람” 이런 사람 한 명쯤 있지 않나요? 이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이들은 모든 일에 동등한 가치를 부여합니다. 즉, 일에 우선순위를 아예 두지 않거나 제대로 부여하지 않고 일을 합니다. 그래서 중요하지 않은 일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인다거나, 정작 중요한 일에는 시간을 적게 투입하는 오류를 범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말이죠. 따라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일의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고 성과가 미약한 것은 과감히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미들도 늘 바쁘지 않은가.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바삐 움직이는가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또한 이들은 일의 가짓수는 많으면서 어떤 것이 얼만큼 중요한 일인지 전혀 생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이나 처리 하기 쉬운 것부터 일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는 하지만 남들보다 성과가 떨어지거나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을 마련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반면에, 성공한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나중에 하려고 미룬 것들을 우선순위에 근거하여 가장 먼저 처리합니다. 대개 일 처리가 힘든 것들은 높은 성과를 가져오는 것을 이들은 정확히 알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성공한 사람들처럼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할 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 것을 주문합니다.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철저히 우선순위에 근거하여 일을 합니다. 그리고 매번 우선순위를 새로 정합니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일까요? 이들은 ‘도미노 효과’를 알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도미노 효과는, 작은 도미노 하나가 줄지어 선 다른 도미노를 쓰러뜨릴 뿐만 아니라 훨씬 더 큰 것도 쓰러뜨릴 수 있다는 이론을 의미합니다. 이 원리를 토대로 첫 번째 도미노 조각을 찾은 다음,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있는 힘껏 내리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큰 성과를 가져다 줄 도미노 한 개를 찾는 것부터가 일과의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탁월한 성과가 우리의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는지에 따라 달렸기 때문입니다.
무게를 맞추는 삶을 살아라. 중요한 일을 맨 앞에 두고, 나머지 부분들은 기회가 닿는 대로 관심을 쏟아라. 훌륭한 삶이란 곧 다른 여러 부분의 무게를 맞추는 삶이다.
『원씽』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한국의 독자들에게
- 제1부 거짓말_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 제2부 진실_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 제3부 위대한 결과_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원씽』의 저자 게리 켈러는 켈러 윌리엄스 투자개발 회사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이사입니다. 저명한 사업 코치이자 트레이너로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게리 켈러는 텍사스 오스틴의 한 칸짜리 사무실에서 출발하여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투자개발 회사를 일구었고 총 130만 부 이상이 팔린 세 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원씽』은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것 저것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태권도, 플롯, 가야금, 피아노 등과 같은 것을 말입니다. 어머니께서 저에게 관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학원들을 그만두곤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남들보다 뭐든지 잘 못했기 때문에, 레슨이나 수업 진도가 맞지 않았고 그래서 항상 나머지 교육을 받거나 혼났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저는 스스로가 남들보다 학습 능력이 떨어지거나 IQ가 낮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왜 남들보다 뒤쳐졌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원씽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원씽은 우리가 직장이든 사업이든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왜 ‘단 하나’를 찾아야만 하는지, 찾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명쾌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저자의 통찰력과 ‘단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을 적게 하기 시작했다. 그렇다. 적게 말이다. 의도적으로, 의식적으로 일을 줄였다.
『원씽』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대한 믿음에 관심이 있는 분
-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
- 실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분
- 그래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은 분
[이 포스팅은 1. 별도의 원고료를 받지 않고 2. 직접 완독하고 작성된 솔직한 도서 추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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