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노예로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의 고객에게 모두를 위한게 아닌 특별한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게 전부다. 그저 그렇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말하면 된다.
“여러분은 직장에서 쉽게 대체되지 않는 사람인가요?”
맞다면, 직장 생활을 잘하고 계신 겁니다. 하지만 아니라면,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자신을 스스로 돌아볼 필요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상사로부터 칭찬을 받더라도 팀 혹은 과 내에서만 잘하는 걸로 인정을 받고 있다면, 정말로 일을 잘할 수도 있겠지만, 아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팀장님이 팀을 원활하게 이끌어 가기 위해 독려 차원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거나(립서비스), 여러분이 일을 잘 한다는 것을 빌미로 다른 팀원의 업무를 떠맡기기 쉬운 호구로 전락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직장 생활은 철저히 이해관계로 움직이고 있다고 믿고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에 베팅합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정말로 일을 잘하는 사람은 팀 혹은 과 내에서 본인만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함부로 일을 넘기거나 호구 취급을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같은 업무를 하면서도 특별한 뭔가를 만들어 냅니다. 마치, 남들은 쉽게 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심지어 일도 엄청 많이 하는 것처럼 포장을 잘하고 성과도 많이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이들의 존재감은 본인의 팀 혹은 과를 벗어나 결국 ‘헤드’에게 미칩니다.
여러분, 우리는 흔히 직장에서 상사의 말을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하면, 대개 일 잘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일을 잘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은 직장 내에서 언제든지 대체되기 쉽고 마치 노예나 다름없습니다. 혹시 직장에서 ‘너 없으면 안 돼, 너 없으면 팀이 안 돌아가’ 혹은 ‘너니까 할 수 있는 거야, 선배를 위해서 이 업무를 조금 맡아줄 수는 없겠니? 우리는 한 팀이잖아.’라는 말을 한 번이라도 들어보셨다면, 여러분은 일을 잘하는 게 아니라, 직장 상사의 눈에는 그냥 호구로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직장에서 쉽게 대체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핑크펭귄’이라는 책에서는, 우리가 일반펭귄이 아니라 ‘핑크펭귄’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같은 종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면서 같은 부류의 스토리를 전하고, 같은 유형의 행동 방식을 보인다고 말합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시장의 관점이나 고객의 관점에서 볼 때, 모두 한 무리의 그저 그런 펭귄처럼 보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직장에서 배우는 일들은 사내 매뉴얼이 존재하고, 매뉴얼 내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가 맡더라도 거의 비슷하게 일 처리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우리는 조직 내에서 쉽게 대체됩니다.
반면에, 매뉴얼의 범위 내에서도 일을 하지만, 매뉴얼에 없는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은 쉽게 대체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암묵지(노하우)를 형식지(매뉴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해당 분야에 ‘영향력’이 생깁니다. 더 나아가, 여러분의 일에 전문성을 높이고 영향력을 더욱 키운다면,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즉, 조직 내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핑크펭귄’에서는 그저 그런 펭귄이 되지 않으려면, ‘인기’와 ‘희소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무언가를(지금이든 앞으로든) 가질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을 어떻게든 잡아채려 하는 본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무언가 인기 있어 보이면, 더 많은 신뢰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직장 내에서 일반펭귄이 아닌, ‘핑크펭귄’이 되려면 ‘인기’와 ‘희소성’이라는 두 가지 콘셉을 중심으로 본인의 영향력을 키울 방법을 깊이 있게 고민해 보시기 바라며, 더 이상 직장 내에서 쉽게 대체될 수 있는 노예로서의 삶을 살지 마시고, 대체되지 않는 ‘핑크펭귄’이 되어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기와 희소성, 안전과 두려움, 신뢰와 시급성, 이와 같은 검정 촉발 요소들이 바로 마그네틱 마케터의 무기다.
『핑크펭귄』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유빙에서 벗어나라
- 빅아이디어를 창출하라
- 빅아이디어 패키징
- 빅아이디어 셀링
- 벗어날 방도는 분명히 있다
『핑크펭귄』의 저자 빌 비숍은 비숍 커뮤니케이션즈의 CEO입니다.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브랜드 전문가로 25년간 비즈니스 컨설턴트와 강사 및 저자로 활동했습니다. 팀원들과 ‘새롭고 더 나으며 전혀 다른’ 아이디어로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의 펭귄 프라브럼 해결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100여 개의 기관 및 단체에서 빅아이디어를 주제로 강연하고 워크숍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핑크펭귄』은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직장 내에서 대체되지 않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작성했지만, ‘핑크펭귄’은 사실 어떤 주제와 함께 엮더라도 쉽게 어울릴 수 있는 ‘마케팅’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매뉴얼에 따라 일을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매뉴얼에서 말하는 대로 일 처리를 하다 보니 자칫, 이것을 맹신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매뉴얼에 나와있지 않은 것들은 쉽게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해결하기 보다는 오히려 피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일을 잘하는, 즉 핑크펭귄들은 다른 펭귄들과 문제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고 접근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특별합니다. ‘핑크펭귄’ 책에서는 남들과 다른 삶을 상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을 다룹니다. 빅아이디어의 창출, 패키징, 판매를 주로 다룹니다. 여러분들도 그저 그런 펭귄이 아닌, 남들과 다른 ‘핑크펭귄’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펭귄 친구들 상당수가 빅아이디어를 추진하려는 당신의 노력을 막으려 할 것이다.
『핑크펭귄』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핑크펭귄’에 관해 관심이 있는 분
- ‘핑크펭귄이 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
- 빅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분
- 그래서 펭귄이 아닌, ‘핑크펭귄’이 되고 싶은 분

[이 포스팅은 1. 별도의 원고료를 받지 않고 2. 직접 완독하고 작성된 솔직한 도서 추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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