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자기계발] 언밸런스, 삶에서 밸런스는 무의미하다

by 검은고양이(BlackCat) 2024. 9. 1.
반응형

 

 

일의 기본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몰입하고 몰두해야 경력의 주춧돌이 되는 능력과 경험을 만들 수 있다.

 

 

 

 


 

 

저는 워라밸을 추구합니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말로, MZ세대의 주요 가치관 중 하나입니다. 이전 세대에서는 지금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특수한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가정보다는 직장에 전적으로 집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그것이 사회적으로도 용납되는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경제적 성장과 동시에 물질적 결핍이 줄어들면서 이전 세대의 경제적 사고관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풍토가 조성되었으며, 2017년에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가치관이 지금 세대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직장 내에서 워라밸을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세대는 일과 삶의 균형이 맞지 않아 가정 내에서 구성원들 간 반목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가정이 해체되는 결과까지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일만 한 나머지 본인의 삶과 행복, 건강, 가족까지 모두 잃어버리는 참사가 발생한 것입니다. 따라서 인생의 대부분을 직장에만 올인(All-In)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일과 삶의 밸런스가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워라밸 가치관을 갖고 일을 합니다. 일과 시간에는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타인에게 민폐가 되지 않게 일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일과 시간 이후에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거나 독서, 운동 등 취미생활을 즐깁니다.

 

‘워라밸을 하면서, 정말로 성공할 수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요즘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제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맴돌았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자는 가치관이 우리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든 건 사실이고, 인정합니다. 그런데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는 성공인데, 이게 맞는 방법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느 분야든,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대개 일벌레입니다. 그리고 직장 내에서도 소위 잘 나가는 선배님들도 주위에서 일벌레로 불립니다. 반대로 일 못한다는 소리를 듣거나 일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더 많은 쪽은 워라밸을 추구하는 쪽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논리적으로 따져도 워라밸과 성공은 서로 반대편에 서있는 것은 아닐까요?

 


 

 

언밸런스에서는 삶에서 밸런스는 무의미하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볼 때, 인생은 수많은 난관에 부딪히면서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자본주의사회이며, 그 수단은 이라고 말합니다. 그 기준으로 볼 때, ‘삶은 일에 뿌리를 두고 있는 나무로 비유할 수 있으며, 일을 통해 돈을 벌어야만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일과 삶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하기 어려우며, 현실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일에 집중해서 나무를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깨닫지 못하고 삶에서 일을 분리하려고 시도 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럼, 일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라는 말입니까?’

 

그건, 아닙니다. 차이가 좀 있습니다. 우선, 저자는 언밸런스를 통해 역량자가 될 것을 강조합니다. 역량자는 기업이나 경영의 경우 조직에서 탁월하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또한 역량자는 목표에 집중하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거시적으로 경제나 문화 등 시대가 변한 만큼, 조직 문화 자체가 개방적으로 변했고 조직도 훨씬 유연해 졌습니다. 반면에 이전에는 직장 내에서 일하는 시간과 에너지의 절대량이 성공의 기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하는 태도가 성취와 성공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주인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더 큰 성과를 내고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사실, 워라밸은 외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강조했던 삶의 가치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성공한입니다. 이들은 성공했기 때문에, 일만큼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았던 것입니다. 워라밸은 전제 조건이 성공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성공하기도 전에 워라밸을 추구합니다. 저도 워라밸을 추구했지만, 이 사회는 저자가 말했듯이 자본주의 사회 즉, 경쟁사회입니다. 나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있지만, 누군가는 이 원리를 먼저 깨닫고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우리에게 셀프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잘러가 될 것을 강조합니다. ‘언밸런스책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으니, 언밸런스한 삶과 역량자가 되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를 깨달아라



 

『언밸런스』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자기 분석하기] 나를 먼저 알고 인생을 설계하라

  • 1장 인생에도 기본기가 필요하다
  • 2장 인생의 로드맵을 짜라

 

2[성공 선순환 구조 만들기]

  • 3장 작은 성공으로 성공하는 법을 배운다
  • 4장 큰 성공으로 도약하는 법을 찾는다

 

3[내재 역량 키우기]

  • 5장 자신을 긍정하는 경험주의자가 돼라
  • 6장 불안은 일과 자신에 대한 성찰에 도움이 된다
  • 7장 멈출 때와 가야 할 때를 가릴 줄 알아야 한다

 

4[업무 역량 키우기]

  • 8장 셀프 업그레이드로 일잘러가 돼라
  • 9장 솔직하고 유연한 게 리더의 덕목이다

 

5[휴먼 자본 축적하기]

  • 10장 관계 스트레스를 줄이는 최상의 솔루션을 찾아라
  • 11장 아름답게 조직을 떠나라

 

6[지속성장하기]

  • 12장 재도전의 기회도 준비된 자에게 온다

 

언밸런스의 저자 조남성은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17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으로 퇴임했습니다. 그 후에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경영자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2021년에는 원익홀딩스 부회장으로 일선에 복귀해 그룹 경영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폭넓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 혁신, 사업 전략, 조직 문화 개선, 리더십 함양,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담고 있습니다.

 


 

 

『언밸런스』는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은 정말 좋은 인생의 가치관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직장에 다닌다면, 일과 시간에는 본연의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며, 일과 이후에는 온전히 나만을 위한 삶을 사는 것. 사업을 하더라도 비슷하게 적용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 생각만 해도 정말 멋집니다. 하지만, 현실은 좀 다르게 보입니다. 오히려 워라밸을 핑계로 맡은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지, 실패한 것에 대한 자기의 합리화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지 우리는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밸런스는 일과 삶의 균형이 아니라 일과 삶의 조화를 강조합니다. 저자는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던 상식에 균열을 내줍니다. 그러면서 일을 대하는 태도, 마음가짐, 방향성 등을 가감없이 제시합니다. 성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첫째는 목표를 적는 것, 둘째는 관점을 갖는 것, 셋째는 주인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역량자로 거듭나면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성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자의 경험과 통찰력을 배워 보는 건 어떨까요?

 

비전을 품은 이들은 실제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30년 혹은 50년 뒤에 자신이 거머쥘 거대한 성공과 성취를 생생하게 그린다.

 

 


 

 

『언밸런스』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언밸런스에 관해 관심이 있는 분
  • 성공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궁금하신 분
  • 셀프 업그레이드 방법을 알고 싶은 분
  • 그래서 언밸런스로 삶의 도약을 꿈꾸고 싶은 분

 


 

 

 

[이 포스팅은 1. 별도의 원고료를 받지 않고 2. 직접 완독하고 작성된 솔직한 도서 추천 리뷰입니다.]

 


 

 

잠깐?! 검은고양이(Black-Cat🐈‍⬛)는 다음의 사항을 준수합니다.

  • 저작권법 제 28조(공표된 저작물의 인용)에 따른 비평(책리뷰)
  •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책의 본문 발췌(극히일부) 형식으로 작성
  • 인용은 책 전체의 1% 미만으로 하며, 포스팅과 관련이 있을 것
  • 책 내용을 소개할 땐, 핵심 내용의 '극히일부' 또는 '부연내용'을 활용
  • 다만, 본 포스팅에 문제가 있을 경우 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 가능한 주소: thaod130@gmail.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