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는데 성공하는 것, 이것이 성공의 정의이고, 진정한 승리다.
"누군가는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알아요.” - 강지영 아나운서
저는 올해부터 여러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들에 밑줄을 긋고 노트에 적으며 직장 내에서 저자들의 생각과 행동 방식을 적용해 보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지며 일하는 것과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 이것을 제 첫 번째 목표로 삼았습니다. 내 일을 할 때에는 남들이 우습게 보고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 임하고 일과 중 성과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무조건 SNS를 통해 남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을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더 많은 일들이 저에게 넘어왔습니다. 저는 성격이 급해서 일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단시간에 집중력 있게 일하다 보니 일과시간에는 일만, 일과시간 이후에는 일찍 퇴근하여 집에서 쉬거나 책을 읽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배나 후배 가릴 것 없이 팀장님께 본인의 업무가 과중하여 매일 야근하니 저와 업무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직장 내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열심히 일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남들에게 싫은 소리는 못 했고 일을 더 받더라도 잘 거절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착하고 일 잘한다는 평판을 얻게 되었지만 그걸 빌미로 삼아 어떤 일이든 본인이 하기 싫은 업무를 계속 저에게 떠넘기는 분들도 생겼습니다. 두 번까지 업무를 받다가 세 번째 때 거절의 의사를 비쳤더니 변했다거나 예의가 없다는 둥 팀 분위기를 흐린다며 오히려 질책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또 한번은 후배들을 위해 개인 시간을 들여 짬짬이 만들었던 자료들이 직장 상사가 승진을 위해 제 동의도 없이 사용한 적도 있었습니다. 배신감과 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내 안에 솟구쳐 올라왔고 직장 생활에 대한 회의감도 물밀듯이 밀려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직장 상사에게 따졌더니 저에 대한 온통 나쁜 소문만 돌게 되어 좋았던 평판들이 순식간에 안 좋게 바뀌었습니다.
평판이 자꾸만 나빠지니, 잘 되던 일들도 잘 안되게 되었습니다. 평소 협조적이던 직원들도 부탁을 거절하거나 제 전화를 피하곤 했습니다. 온통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인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상황마저 계속 안 좋아지니 이직도 고려 했습니다. 게다가 몸 상태도 안 좋아지면서 병원을 계속 다니게 되니, 결국 저에 대한 자책, 실망감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로 안 좋은 일들은 안팎으로 한꺼번에 찾아온다고 하는데, 그게 맞나 봅니다.
타인에게 배신당하고, 자신에게 실망하는 따위의 아주 하찮고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마라.
한동안 몇 날 며칠 우울한 감정들이 저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아프다는 핑계로 연차나 병가를 내면서 병든 쥐처럼 시름시름 앓고 있었습니다. 이직 준비도 시도는 했지만, 일하면서 동시에 준비하기란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너무 싫어서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멘탈의 연금술’이란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 멘탈이 참 약하다는 생각도 잠시, 저는 무언가에 이끌리듯 책을 구매하였고 쉴 틈 없이 책을 읽었습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문제는 대부분 단지 어려운 과제에 불과하다. 모든 과제는 반드시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피하거나 도망치지 마라. 정면으로 맞서 해치우면된다.”
저는 이 문장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을 다시 한번 파악하고 점검했습니다. 이 상황을 해결하는 가장 본질적인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을 잘하는 것입니다. 즉, 남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남을 위해 일을 하지 말고, ‘자기 일을 하는 사람’ 즉, 내 일을 기막히게 잘해서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열정적으로 일하되, 나를 위한 일을 했습니다. 내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서 나를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SNS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몇 개를 올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과를 꾸준히 그리고 자주 올리니 여러분들처럼 응원을 해주시는 분도 생기고 금세 평판도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내가 열심히 일하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성과를 만들어서 나를 홍보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누군가는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알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현재 멘탈이 약해지고 슬럼프가 다가온 상태라면 ‘멘탈의 연금술’을 읽어보시는 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고통에는 질량이 없다. 고통에는 그것을 고통으로 느끼는 감정의 강도만이 존재할 뿐이다.
『멘탈의 연금술』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멘탈 연금술사는 버티기의 천재다.
2장. 두려움의 용을 쓰러뜨려라
3장. 세상 모든 장애물을 황금으로 만들어라
『멘탈의 연금술』의 저자 보도 섀퍼는 전 세계적인 경제경영 컨설턴트입니다. 그의 돈과 성공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성공을 논하기 전에 자신의 멘탈을 점검할 것을 강조합니다. 멘탈이 약하다면, 뛰어난 실력과 운, 타고난 재능도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성공하고 싶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주문합니다. 포기를 하면, 지금까지 열심히 했든 상관없이 모든 것이 무의미 하기 때문입니다. 실패, 좌절, 부당한 상황에 굴하지 않고 어떤 일에서든 배움을 얻으려고 노력한다면 더욱 흥미진진한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멘탈의 연금술』은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어느 분야든,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갈수록 예기치 못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고난의 크기를 키우거나 줄이는 것은 모두 여러분의 멘탈에 달려 있습니다. 뛰어난 통찰력과 탁월한 행동을 통해 성공의 길에 도달했더라도 갑자기 찾아온 고난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주저앉는 경우가 주변에 참 많습니다. 가끔 저도 예기치 못한 고난이 종종 찾아옵니다. 하지만, ‘멘탈의 연금술’을 읽고 어떻게든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게 되었으며 고난은 버티면 금세 지나가고 성공이 찾아온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포기하지 않는 멘탈의 소유자 임을 입증하라.
『멘탈의 연금술』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포기하지 않는 멘탈의 소유자에 관해 관심이 있는 분
- 고난에 대한 관점을 바꿔보고 싶은 분
- 성공하는 사람의 멘탈이 궁금하신 분
- 그래서 멘탈이 건강하고 성공한 삶을 살기 원하는 분
[이 포스팅은 1. 별도의 원고료를 받지 않고 2. 직접 완독하고 작성된 솔직한 도서 추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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